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2일(금), ｢주거복지 로드맵｣ 추진과 관련하여 주거복지 전달 체계의 대민 접점인 마이홈센터(서울 강서권 마이홈센터,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를 방문하여 서민들에게 각종 주거복지 지원 정보가 전달되는 현장을 점검하고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작년 11월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주거복지 제도를 잘 모르거나 소외된 분들이 적지 않은 만큼, 지자체나 사회복지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동안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시 들여다봐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거복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지역에 따라 수요도 다양한 만큼 정부는 올해 주거복지센터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함께 주거복지센터를 확충하는 등 더욱 촘촘한 주거복지 전달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홈'은 일반 국민들이 공공임대주택, 주거급여, 주택금융지원 등 각종 주거지원 정책을 한 곳에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15년 12월 구축한 원스톱 주거복지 안내시스템으로, 오프라인 상담센터, 콜센터(☎1600-1004), 온라인 포털(www.myhome.go.k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홈 상담센터는 현재 전국 42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10곳을 사람들이 보다 찾아오기 쉬운 곳에 추가로 설치하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방문자 상담 외에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내어 지원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입학·졸업철을 맞아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주거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2018. 3. 2.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