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5월 10일(목)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을 찾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을 주재했다.
실제 터널 화재 사고를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국토부·지자체·병원·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사고 접수부터 대응, 부상자 후송까지 사고처리 전반에 대한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관을 대폭 확대(15→21개)하고, 용인 시민들(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훈련으로 기획했으며, 실제와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최근 잦은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도로터널뿐 아니라 도시철도·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있는 현장감있는 훈련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피방법 숙지 등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훈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사고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른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05년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8일(화)부터 5월 18일(금)까지 진행된다.
2018. 5. 10.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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