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6일(목) 고속도로·국도 현장을 찾아 최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도로에 변형 발생 등의 이상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현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먼저 국도1호선(세종시 조치원읍 부근)을 찾은 김 차관은 살수차 운영 등 도로변형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 김 차관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국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대통령께서도 특별재난 수준의 대응을 주문하신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재난급 폭염으로부터 도로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로변형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한 순찰 강화와 선제적 보수 등을 통해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실제 변형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단 시간 내에 긴급보수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김 차관은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18. 7. 26.
국토교통부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