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3일(목)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오늘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호남지역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손 차관은 어제 경기도 광주 민간건설현장에 이어, 오늘 호남고속철도 익산역을 찾아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른 철도운영 및 주요 시설물 관리 등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태풍 솔릭이 6년 만에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여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도 운행구간 및 SOC 시설에서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익산국토청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하여 관내의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익산청 소속 4개 국토사무소와 화상회의도 실시하여 시설물 사전점검 및 피해 발생 시 조속한 복구 등을 지시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한강홍수통제소(서울 반포)도 방문하여 태풍 ‘솔릭’에 대응한 홍수관리 상황을 보고받고, 한강홍수통제소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손 차관은 “하천 홍수대응을 위해서는 댐의 방류 등 운영관리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환경부, 국토부, 홍수통제소가 협력하여 관련 자료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접경지역(연천군 외 7개기관) 하류 등 취약구간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유관기관에 상황전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조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24일 오후까지 철도, 도로, 하천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 8. 23.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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