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금) 서울역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 기간 ‘철도 특별교통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철도공사와 ㈜에스알 임·직원 및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고향 가는 길이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현장에서부터 안전매뉴얼 등 제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각종 장애 발생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 추석 연휴에는 1일 평균 22만 명이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열차 운행계획,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에스알과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하도록 지시하였다.
연휴기간 철도역에 많은 사람이 집중되므로 청결한 환경 유지에 힘쓰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긴급 구난체계를 촘촘히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은 다양한 철도 서비스 제공, 철도 수혜지역 확대 등 국민편의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차원에서 연휴기간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몰카 없는 여성 안심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도 21일(금) 용산역을 방문하여 철저한 차량 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해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당부하면서, 대규모 열차 증편 운행에 따라 종사자 피로대책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1일(금) 청주공항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하였다.
청주공항에서는 운항·정비 분야 취약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소하고, 지연이나 결항 발생 시 후속준비를 철저히 이행하여 항공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주문하였고, 교통센터에서는 평소보다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교통 분산이 이루어지도록 교통정보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교통사고에 대비하여 긴급 구난체계를 꼼꼼히 정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