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화) 오후에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하여 20년 쪽방살이에서 벗어나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전한 입주가구를 직접 만났다.
* 민간에서 건설한 다세대주택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 중
김 장관이 방문한 입주가구는 불의의 사고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기초생활 수급가구로서, 최근에 실시된 주거급여 주택조사 과정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전의사가 확인되어 ‘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한 가구이다.
* 쪽방, 고시원 등 주택 이외의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아동을 양육하며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지에 거주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
김 장관은 입주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과정 중에서 불편함은 없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 실현”을 강조하는 한편,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10.24(수) 개최될 주거복지협의체에서 취약계층·고령자 주거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 10. 23.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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