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산업계의 축제인 스마트국토엑스포가 8월 7일 10시 20분, 서울 코엑스(3층 전시관 및 오디토리엄)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린다.
개막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박선호 제1차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 송석준 의원, 그리고 국토정보공사(LX) 최창학 사장을 비롯한 산업계 인사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하며, 튀니지 국토개발부 누레딘 셀미 장관, 세계측량사연맹(FIG) 오한 에르칸 부회장 등 해외 38개국 80여명의 대표단들이 참석한다.
* 해외 38개국 84명(정부인사 15개국 42명, 산업계 10개국 22명, 학계 14개국 20명) 장·차관급 7개국 8명(튀니지, 탄자니아, 라오스, 파라과이, 캄보디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 튀니지 장관 면담(7일, 10:30) : 토지정보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논의
특별대담*이 10시 20분에 열리며, 11시 개막식에 이어 11시 30분에 기조강연이 이어진다(국토교통부 ON통 TV, 유튜브, 아리랑TV 등 중계방송).
*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의 융합’을 주제로 글로벌 선도기업 에스리(esri)의 리차드 버든(Richard Budden) 본부장, 세계측량사연맹(FIG) 토지분과 다니엘 빠에스(Daniel Paez) 위원장, LX 최창학 사장, KAIST 김대영 교수가 대담
박선호 차관은 기념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으며, 공간정보가 데이터를 연결하는 핵심기반이다. 공간정보를 허브로 미래 신산업을 키우겠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김은주 로우코리아(주) 대표이사(석탑산업훈장 수상)* 등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 27년간 공간정보산업 여성 기업인,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및 통합도로대장관리시스템 GIS엔진개발(’15년 품질인증 획득) 등
* 포상 : 훈장 1인, 포장 2인(경일대 이범관 교수, 국토연구원 임은선 본부장), 대통령표창 6인, 국무총리표창 8인, 국토교통부장관표창 122인
기업체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발주 설명회와 기업 기술설명회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사업발주 설명회는 23개국 47명의 해외인사와 함께 하며, 국제기구(세계은행, 유엔정주계획 등)와 해외발주처(튀니지 국토개발부의 ‘토지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정부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을 위한 취업과 창업, 새싹기업을 위한 투자지원 설명회, 국토 공간정보 R&D 사업성과 발표 등도 진행된다.
관람객이 전시내용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일반인 및 학생 등에 대한 맞춤형 전시관 투어코스 안내*를 제공하며(도슨트 운영), 디지털 트윈을 홀로그램으로 제어하는 등 다양한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매일 5회 투어(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 전시장 입구에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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