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국토교통부 차관은 11월 7일(목)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하여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킬 ‘미래 모빌리티 혁명’에 대비한 여건 변화와 정책이슈를 진단하고, 각종 교통 분야 현안 해결 및 미래 대비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 삶을 바꾸는 교통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교통분야 연구기관들과의 릴레이 정책간담회(상상포럼)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교통연구원 관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도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이미 와 있는 미래로서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모빌리티 혁명’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미 자동차, 물류, 정보통신(IT)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속화, 자율주행, 친환경차, 교통 빅데이터 등이 가져올 미래 교통 이슈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면서, 단순히 이동의 안전과 편의를 넘어, ‘삶의 격차’, 다양한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문제임을 고려할 때,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을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업역을 넘어선 호혜의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신구산업 전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업계 간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것이야 말로 앞으로의 혁신성장 성패를 결정할 바로미터”라면서, 세심한 갈등 관리와 상생 방안 제도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제안한 정책방향을 숙고하여 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이 수립되도록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 11. 7.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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