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아산배방지구 2개 필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공모(‘20년 1차)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4월 7일(화)부터 4월 8일(수)까지 접수한다.
* 주거복지로드맵(’17.11)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연간 4만호 공급(부지확보 기준) 추진 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의 부담을 줄이고,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일반주택: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 시세의 85% 이하)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번 택지공모 사업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의 아산 배방지구 2개 블록(A-9, A-10) 총 56,867.1㎡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연립주택 554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입지특성 및 교통여건)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여 광역 교통이 우수하고, 1호선 탕정역(‘20년 개통예정), KTX 천안아산역(1.5km)과 가까워 수도권 접근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1, 2)와 천안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가 입지(‘20.7월 준공 예정) 예정이고,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시티 A5 공장 등 산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시설 및 유통시설) 충남삼성고와 충남외고가 인근에 위치하고,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갤러리아백화점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수요여건) 현재 가동 중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향후 조성예정인 천안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에 힘입어 배후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개선으로 임차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택지공모 지침에는 사업 신청자의 최근 3년 내 주거서비스 본인증 실적을 사업시행자 선정 평가에 반영(가·감점)하고, 공유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지침도 신규로 반영할 계획이다.
* (주거서비스 인증제) 다양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통한 입주자 만족도와 임대주택 품질 제고를 위해 도입(‘16.10), 예비인증(사전평가)과 본인증(주거서비스 계획 이행여부 평가)으로 구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월 26일(목)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참가의향서를 4월 7일(화)~4월 8일(수)까지 접수한 후,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5월 28일(목)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or.kr/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에서 확인 가능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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