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은 22일(금)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및 재정 집행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 차관은 건설현장의 코로나19 예방조치 현황 및 공사 진행현황을 보고 받은 뒤,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되지 않았지만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평택 삼성전자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장이 폐쇄된 사례에서 보듯 상황 종식까지 지속하여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실물경제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신속한 재정집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차질 없는 사업관리를 통해 집행목표를 달성하여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국민이 예산 조기집행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 차관은 “사업 준공 시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0. 5. 22.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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