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은 5월 28일(목)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 철도 분야의 여건 변화와 미래 예측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코로나 뉴노멀 시대 교통 정책의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교통연구원(4.27), 국토연구원(5.11)과 건설기술연구원·도로공사(5.19), 공항공사(5.27)와의 포스트 코로나19 간담회 이후 다섯 번째 자리로, 코로나19 이후 국토 도시의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교통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2차관실 릴레이 정책간담회의 일환이다.
간담회에서 국토부와 철도기술연구원·철도공사·철도공단·한국교통학회가 함께 모여 코로나19가 철도에 미칠 영향과 국가기반시설 디지털 뉴딜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철도 분야는 개방과 협업을 통해 발전시킬 분야가 무궁무진”하며, “사람의 이동과 관련된 교통수단이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전통 인프라인 철도가 전혀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였으며, 2004년 최초의 고속철도가 개통한 이후 기존 시설의 내구연한이 도래하고 있어 철도 분야에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적기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전문가들이 제안한 정책방향을 숙고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정책 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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