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3차 추경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 예정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고효율 설비, 신재생·신기술 등을 적용하여 에너지·환기 성능을 포함한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3차 추경안 주요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 약 1천동 대상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보강 등 그린리모델링 시행에 국비 1,992억 원 지원
국통교통부는 사업의 중요성 및 추경집행의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그린리모델링 센터(LH)와 함께 6월 23일부터 전국 6개 권역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3주간 개최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등 그린 뉴딜과 관련한 국토부의 다양한 정책 및 우수 그린리모델링 사례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 그린리모델링 공사비에 대한 이자비용 지원(에너지 성능개선 비율 등에 따라 최대 4% 지원)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참여를 녹색건축법(제30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등록한 사업자로 제한할 계획으로, 그린리모델링 센터는 사업자들의 등록절차 편의제공을 위해 금번 설명회에서 사업자 등록 현장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 사업자 등록은 그린리모델링센터(www.greenremodeling.or.kr)에서 상시 가능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그린뉴딜과 그 핵심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일선 공무원과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건축산업의 내수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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