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의 온라인 최종발표회를 22일(화) 개최한 결과, 스마트폰 앱 기반 차간거리 유지·차선이탈 방지 등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획한 ‘K3(고현경, 강행준, 박상규)’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 (시상내역) 국토교통부 장관상(1팀, 500만 원), 한국도로공사 사장상(1팀, 300만 원),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1팀, 300만 원),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상(1팀, 300만 원), 우수상 (3팀, 200만 원), 특별상 (1팀, 부상)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통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고, 이를 통한 신산업을 창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 공모전 작품 접수에서 교통 개선 아이디어 및 서비스 기획 등 총 96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접수된 작품 중 창의성,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시상에 그치지 않고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며, 창업을 원하는 수상자에 대해서는 각종 금리우대,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시행한 데이터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서 본선 및 왕중왕전을 통해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창업기업 발굴·육성(행안부 주관)
또한, 대학생 수상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체험형 인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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