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9월 29일부터 「스마트 철도산업 플랫폼 ’철도Biz‘」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도Biz’는 철도운영기관에게는 철도관련 혁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구매정보 등을 제공하고, 혁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수요처의 입찰정보 등을 제공하여 판로 확보를 지원해주는 플랫폼으로 기존 철도산업정보센터 내 산재해 있던 철도산업 지원 기능을 모으고, 신규 기능을 추가하여 구축하였다.
그간에는 AI,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공급)과 제품·기술을 구매하고자 하는 철도운영기관(수요)간 정보 부족으로 우수한 혁신제품 등이 시장에 진출하여 현장에 활용되기까지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철도Biz가 구축됨에 따라 수요-공급 매칭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철도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Biz 내에서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제품 및 아이디어를 철도운영기관에게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은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공모하여 구입·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혁신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의 상세정보를 알 수 있는 특허 및 기술 관련 정보, ▲우수한 혁신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제품홍보관, ▲공동구매 수요조사, 철도 규제개선 건의 등 기업지원 ▲철도산업체간 소통방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Biz 구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이 철도 현장에 활용되고, 철도 산업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히며, “보다 많은 철도 관련 기업과 철도운영기관이 ‘철도Biz’를 방문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 플랫폼은 철도 관련 기업이면 누구나 철도산업정보센터 (www.kric.go.kr) 내 철도Biz에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