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대테러센터)과 국토교통부는 11월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방부, 국정원 등 대테러 담당 8개 유관기관, 400여 명의 정예요원이 참여한 「2020년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기관장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군집드론 플래시몹을 비롯하여 ①드론산업 소개, ②드론테러 폭파 위력 시연, ③불법드론 탐지ㆍ차단, ④항공기 피랍 및 ⑤공항시설 점거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테러 대응태세를 점검하였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차관은 “최근 인천공항 주변 불법드론 출몰로 인한 항공기 운항이 지연 또는 회항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불법드론 등을 이용한 항공테러에 대비하여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인명 및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및 초동조치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2020. 11. 6.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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