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1월 25일 영상으로 개최된 “제 11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정부의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과 ‘한국판 뉴딜’ 등을 소개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교통연결성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는 지난 2009년 시작된 이래 한-아세안 회원국* 간 교통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인적·물적 교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
손 차관은 “올해는 한-아세안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12일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신남방특별위원회 홈페이지 참조(nsp.go.kr)
한편,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 중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과 인적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0. 11. 25.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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