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14일(월) 1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인프라 총조사 및 기반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20년도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인프라 총조사) 15종 중대형SOC 및 지하시설에 대해 통합 관리기반 마련을 위한 표준화된 정보관리 체계 구축 등 // (용역기관) 국토안전관리원·한국가스안전공사 // (용역기간) '20.5~'21.3
** (관리시스템 구축) 기반시설정보의 체계적인 수립·관리·활용을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 (용역기관) 유니콘스(주), 지쓰리웨이 // (용역기간) '20.6~'21.6
국토부는 ‘인프라 총조사(’20~’23)’를 통해 도로, 열수송관, 상·하수도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15종*의 국가 기반시설물 정보의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유지관리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또한, ‘기반시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20~’23)’를 통해 총조사에서 조사된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 (대상 기반시설 15종) 도로, 철도, 항만, 공항, 하천시설, 댐, 저수지 등 SOC 7종 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열공급, 통신, 송유, 공동구 등 지하시설물 8종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은 15종 기반시설의 대상범위와 표준 정보관리체계*를 공개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의 행정업무 지원기능** 설계 결과를 제시하였다.
* ①관리정보(시설번호·관리체계·건설정보) ②시설정보(예, 교통-도로·교량·터널·차도 등의 제원·형식등) ③유지관리정보(점검진단·보수보강·성능개선)등 135분야 조사항목
** ①기본계획·관리계획 ②기반시설위원회 ③우수기반시설 ④재정지원 ⑤현황통계 등
또한, 국가 기반시설 성능, 유지관리 비용 분석 등 기반시설 관리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생산·제공하는 활용방안도 제안하였다.
앞으로, 국토부는 각 시설별로 관리정보, 시설정보, 유지관리정보 등을 조사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통합관리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는 정보검색 등 통합관리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태곤 시설안전과장은 “그동안 서로 다른 체계로 관리되어온 15종 기반시설을 통합 관리하는데 주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기반시설 노후화에 대비하여 유지관리의 과학적인 의사결정 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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