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4월 13일(화)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 도입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스마트시티 선도도시인 세종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의 일환으로, 이용자가 모바일 앱에 목적지, 인원 등을 입력하면 승객의 수요에 따라 실시간 경로 설정 및 자동 배차가 이뤄지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념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커뮤니티 안에서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어 갈 셔클 운행 시작을 기념하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
윤 차관은 커팅식을 마친 후, 셔클을 타고 세종 호수공원에서 도담동 싱싱장터까지 이동한 뒤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윤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세종시에서 셔클을 포함한 12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활발하게 실증을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신산업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의 동력이 되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민간·공공의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 제약이 되는 규제를 일정기간 일괄 해소해주는 제도
또한, “오늘 셔클의 운행을 통해 우리는 또 하나의 스마트 라이프를 앞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시티 정책을 통해 국민들께서 직접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셔클’ 서비스는 오는 8월까지 세종시 1생활권에서 시범운행을 거쳐 9월부터는 2생활권으로 확대하고, 내년 3월에 도심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1. 4. 13.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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