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18(화) 김포공항을 방문하여 K-방역 현황과 신공항 예정지에 대한 항행안전시설 전파환경 등에 대한 비행점검을 마치고, 비행점검 센터, 한국공항공사 등 현장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성규 차관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전국 지방공항의 K-방역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출?도착 대합실과 보안검색대, 탑승장 등 현장을 점검했다.
황 차관은 “현재 국내선은 코로나-19 이전의 약 90%까지 회복되어 있고,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K-방역의 최전선, 공항의 방역체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황성규 차관은 국토부 항행안전시설* 비행점검용 항공기를 탑승하여 가덕도, 울릉도, 흑산도 등 상공을 비행하면서, 레이더와 관제통신시설 등의 전파환경 비행점검에 문제가 없음을 직접 확인하였다.
* 레이더시설, 계기착륙시설, 관제통신시설, 전방향표지시설 등 총 32종 2,761대
이 자리에서 황 차관은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도록 관계부처, 시·도·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K-방역의 성공과 집단면역 형성으로 국내 여객수요가 증가하면 공항의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되는 만큼, 신공항 추진과 K방역 성공이 항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 5. 18.
국토교통부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