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일 서울역에 위치한 CJ 대한통운 용산 서브터미널을 찾아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활물류산업을 육성·지원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코로나-19 방역과 화재안전을 당부하였다.
노 장관은 자동 분류기와 분류인력이 투입된 택배 상·하차 작업 현장을 살펴본 뒤, “빠르게 성장하는 택배 산업에서 장시간 작업에 노출된 택배기사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22일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 사항을 택배업계가 성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택배산업은 코로나 19 이후, 보편화된 비대면 사회에서 국민 모두에게 필수 불가결한 서비스가 되었다” 고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 물류 신기술 개발, 도심 내 물류인프라 확충 등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택배터미널 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노력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 장관은 취임 초 주택, 건설, 교통 등 민생의 삶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매주 방문하여 당면 현안과제를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해 오고 있다.
2021. 7. 2.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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