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하계 휴가철을 앞둔 7월 16일 수도권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인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를 방문하여,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황 차관은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대책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고속도로 휴게소는 유동인구가 많아 한 순간의 방심에도 방역망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고 우려하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휴게소 현장 근무자에게 개인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휴게소에서 근무하시는 직원 개개인의 철저한 개인 방역이 휴게소 전체 방역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차관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교통량 증가와 관련하여 “철저한 방역대책 이행과 더불어 고속도로 교통안전에도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도로공사는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1. 7. 16.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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