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8월 3일 세종시 BRT* 버스 차고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와 폭염 속 안전운행을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하였다.
* BRT(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도로에 급행버스가 운행 되는 교통시스템
백승근 위원장은 세종도시교통공사로부터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세종 BRT는 대전·세종시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업계에서 고강도 방역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온도 유지와 배차간격이 준수 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도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하는 등 안전운행을 위한 근무여건을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백승근 위원장은 “세종시가 S-BRT* R&D 실증사업지로 선정(‘21.1.)되어 양문형차량·섬식정류장 시범운영이 BRT 차고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면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도 R&D 연구과제들이 세종 BRT에서 구현 될 수 있도록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관련 규정 개정 등 제도개선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S-BRT(슈퍼-간선급행버스체계, :3기 신도시 교통대책 및 수도권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지하철수준의 교통 서비스 제공
2021. 8. 3.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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