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현준)는 9.13(월)부터 ‘21년도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이하 청년인턴)은 도시재생 분야에 뜻을 둔 청년이 현장 수련 등을 통하여 도시재생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의 재생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2차 모집*에서 선발된 130명의 청년인턴은 전국 67개 지자체(특별·광역시, 시·군)에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하 센터 등)에서 일경험 수련생**으로 6개월(‘21.10~’22.4) 동안 활동하게 된다.
* ‘21년 1차는 별도 운영 중(6.14∼12.10)
** 일경험 수련생: 교육 또는 훈련을 목적으로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일(업무)을 경험하는 자(「일경험 수련생 가이드라인」,고용노동부, ‘16.2)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학력이나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이 인턴십에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6개월 과정으로 기본역량교육, 현장수련, 전문가 양성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우선 2주 동안 도시재생의 이해, 기본소양교육 등의 기본역량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센터 등 수련기관으로 배정되어 5개월 2주의 현장수련 기간 동안 홍보, 공모사업 기획·지원,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아카이빙 등의 실무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현장수련 기간 중에는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격주, 총 10회)도 제공된다.
인턴은 사업기획 또는 공동체 활동 등 한 분야를 선택하고,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 개별 과제를 설정하여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선발 일정·절차, 수련 기관, 수련 업무 등에 관한 상세한 사항이 담긴 선발 공고문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누리집(www.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과 김영혜 과장은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관한 이론은 물론이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본인의 역량도 계발하고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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