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월 8일(금)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싱가포르 Dr. Amy Khor 선임국무장관과 만나 양국간 교통 협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은 에이미 코 선임국무장관의 방한(10.4∼10.8)을 계기로 싱가포르측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황 차관과 에이미 코 선임국무장관은 전기자동차, 무동력 교통수단(Active Mobility; 자전거, 도보, 킥보드 등) 활성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교통분야의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황 차관은 충북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를 구축하고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5,4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철도종합시험선로 구축사업, 싱가포르 내 핵심 대중교통체계인 도시철도 MRT(Mass Rapid Transit) 건설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들에 대해 싱가포르 정부 차원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황 차관은 면담을 마치며, 코로나-19의 신속한 극복을 위한 국가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였으며, 황 차관과 에이미 코 싱가포르 선임국무장관은 양국간 호혜의 협력으로 코로나 이후의 미래교통을 함께 준비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였다.
2021. 10. 8.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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