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비대면 서비스 이용 예시 】
◇(비대면 주문서비스) 직업상 이동 중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주 식사하던 김ㅇㅇ씨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어 식사를 거르고는 했다. 그런데, 휴대폰으로 음식을 주문, 결제하고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주문서비스를 통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충전정보 서비스) 전기차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충전이 필요하여 휴게소를 찾은 최ㅇㅇ씨는 충전 단자가 맞지 않아 충전하지 못하고 다음 휴게소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휴대폰으로 미리 방문할 휴게소의 충전기 수량과 단자 종류를 알 수 있게 되어 충전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었다.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 카드 잔액 부족 등으로 종종 통행료가 미납되던 이ㅇㅇ씨는 휴게소에서 주유하는 동안 미납통행료를 조회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별도로 영업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결제시장이 확대되고 고객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환경에서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① 휴게소 내 비대면 음식 주문 서비스
휴게소 도착 전에 음식을 미리 주문·결제하여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인 접촉도 줄일 수 있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는 166개 휴게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내년에는 휴게소 전체(19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대면 주문 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①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등)을 통해 휴게소 검색 후 음식을 주문·결제 → ② ‘조리 완료’ 알림메시지가 도착하면 음식 수령
아울러, 휴게소 테이블 또는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으며, 휴게소 무인결제 시스템(키오스크)도 내년까지 휴게소 전체(19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② 친환경차 충전시설 정보 제공 서비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앱(App)을 이용하면 휴게소별로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유무 및 운영시간 등 관련 정보를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기) 해당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현황, 충전기별 출력·충전방식(규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충전기 고장 현황 및 사용 중 여부도 표시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해당 휴게소의 수소충전소 운영 여부, 동시 충전 가능한 차량 대수, 충전 가격 및 운영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충전정보 제공 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①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에서 ‘교통지도’ 하단 ‘전기/수소’ 선택 → ② 원하는 휴게소 선택 → ③ 세부정보 확인
③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
주유하는 동안 미납통행료를 비대면으로 조회ㆍ납부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도 현재 80개 셀프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① 주유 시작 → ② 셀프주유기 화면에 차량번호 입력 → ③ 미납 통행료 결제 → ④ 주유 영수증 및 미납 통행료 영수증 출력
국토교통부 장순재 도로정책과장은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고속도로에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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