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12일(수)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 1월11일 갱폼과 함께 외벽이 붕괴되면서 근로자 1명 부상, 6명 연락두절
노 장관은 “아직 근로자 여섯 분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이분들에 대한 조속한 수색과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직 추가 사고위험*이 남아있는 상황이므로 현장 안전을 조속히 확보하여 또 다른 피해가 없도록 할 것”도 주문했다.
* 아파트 구조물 일부 붕괴, 타워크레인 지지대 3곳 이탈
아울러, “이번 사고에 대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리책임 부실 등 위법사항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처벌할 계획”임을 밝혔다.
노 장관은 “작년 6월 광주 동구 철거공사에서 건축물 붕괴로 무고한 시민 9명이 희생된 데 이어, 어제 다시 이곳 광주에서 건축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건설안전 전반에 대해 다시 꼼꼼히 살피고, 미비점은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노 장관은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모든 정부 부처가 힘을 합쳐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고를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 1. 12.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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