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월 28일(금)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먼저, 안성휴게소를 찾은 노 장관은 ‘설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 22년 설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7개소)에서 2.20까지 한시 운영
이 자리에서 노 장관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면서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당초 계획보다 빠른 29일로 앞당겨 전국으로 확대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곳*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중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의료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격려하였다.
*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서창방향) ▲양양선 내린천휴게소(양양방향) ▲영동선 횡성휴게소(강릉방향)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순천방향) ▲서해안선 함평천지휴게소(목포방향)
또한, 노 장관은 휴게소의 매장에 들러 실내취식 금지 및 입·출구 동선분리 등 설 대비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직접 점검하였다.
이후, 노 장관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버스 차량의 소독상황과 터미널 대합실, 매표소 및 무인 발권기 등에 대한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하여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 에 중점을 둔 철저한 대중교통 방역태세를 구축할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노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는 방역에 매우 중대한 갈림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에서 ‘설 연휴 고향방문 및 여행 등 이동 자제’를 요청드리는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도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 에 중점을 두고 모든 교통시설에 대하여 최상위 방역태세를 구축하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날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설 연휴기간 동안 추진되는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2022. 1. 28.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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