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5일 국도 77호선 보령 해저터널을 방문하여 시설물 운영 및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차질 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 개통(’21.12.1) 이후 총 988,732대(일평균 8,171대, 하루 최대 27,216대)의 교통량 기록 중, 보령과 태안 지역을 10분 내 동일 관광권·생활권으로 형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이번 방문은 터널이 개통된 이후「중대재해처벌법」시행과 관련하여 시설물의 관리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노 장관은 보령 해저터널 홍보관에서 터널의 건설과정과 관리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보령 해저터널은 중장비 20만대와 연 인원 80만 명이 투입된 대규모 토목공사로, 대다수 공정이 해수면 아래에서 이뤄져 많은 안전사고 위험성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철저한 사전조사와 안전관리로 11년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공사를 마쳤다”면서, “11년 대장정 무사고의 대기록에 이어 향후 시설물의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 이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위험한 점은 없는지 작은 것 하나까지 꼼꼼히 살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노 장관은 원산도(보령시)와 안면도(태안군)를 잇는 원산안면대교(L=1.75km, ‘19.12월 개통)를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후, 터널 종점부에 위치한 터널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재해대비 터널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2022. 4. 5.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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