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 10일(금)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산업육성 및 해외 PM 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업계·기관 간 의견을 교류하는 ‘PM 글로벌 경쟁력 강화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 발주자를 지원·대행하여 건설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것을 의미
이번 포럼은 PM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업계 및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나가고자 마련하였다.
ㅇ (時/所) `22.6.10(금) 14:00~ / 서울 건설회관
ㅇ (참 석) 국토부, 건설관리학회, 건설엔지니링협회, 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 PM 관련 건설엔지니어링 업체(40여개 社)
ㅇ (발 제) ① 공공공사 PM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방안(국토교통부) ② 공공·민간 PM 활성화 및 해외진출 방안(건설산업연구원)
해외 건설분야에서 PM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는 기업들의 PM 역량과 실적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가 앞장서서 공공·민간공사에서의 PM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PM 기업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공사의 PM 발주가 시공단계에 대부분 편중(약 93%)되어 있고, PM이 감리위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PM 역할수행과 도입효과에 한계가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PM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PM 역할 재정립, 사업초기단계부터의 PM 발주물량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정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PM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부문에서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PM 산업육성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정부는 공공공사에서도 PM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공사 외에도 민간공사, 해외시장까지 국내 PM 기업들이 진출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포럼은 업계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PM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업계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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