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7월 11일(월) 경찰청, 시·도 교통 담당국장, 공공기관(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하는 「도로교통 분야 휴가철·장마철 대비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을 점검·논의하였다.
어 차관은 “지난 5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7.9% 감소했고, 도로별로 고속도로와 국도에서는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시·군도 이하에서는 오히려 6.9%가 증가”한 것을 지적하면서,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횡단보도·교차로 앞 일시정지 의무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전방위인 홍보를 당부드리며, 지자체 등 도로 관리기관은 교통사고 취약구간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시설물을 적극적으로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전년 대비 사망자 비교 수치는 향후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는 잠정수치
아울러,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황에서 7~8월 휴가철에 통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장마철에는 차량 미끄럼 등 대형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기관별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정부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정착해 나가는 등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민들께서도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2. 7. 11.
국토교통부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