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7월 21일(목)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장마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 (노선) 한양대역(국제테마파크역)~여의도역, 44.7km, (총사업비) 4조 3907억원, (사업기간) ’20.4~’25.4
어 차관은 신안산선의 종점인 한양대역 건설현장의 지하 60m 수직구를 들어가 지하 터널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신안산선은 44.7km 중 39.8km가 지하 터널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막심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언급하며, “최근 집중호우가 잦은 상황으로 현장 근로자의 미끄러짐 등 사고가 우려되므로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와 철도공단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하며, “지난주 KTX 광명역 침수사고의 복구와 재발방지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어 차관은 신안산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소사원시선의 철도차량을 정비하고 주박하는 송산차량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야외에서 공사하는 근로자의 일사병 예방 등에 주의해달라”고 지시하였다.
어 차관은 “신안산선은 기존 철도노선과 신규 GTX의 서비스를 보완하여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적기 개통을 위해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 차관은 신안산선 열차를 향남역까지 연장 운행 해달라는 지자체 건의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재 대중교통 서비스가 미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필요가 있으며 지자체의 건의 사항에 대한 경제성이 인정되는 만큼 조속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 7. 21.
국토교통부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