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8월 3일(수) 안성시 고속국도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옥외 근로자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책임자에게 공사 마무리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공사명) 제29호선 안성~용인 건설공사(제3공구), (공사비) 3,093억원, (공기) 72개월
이 차관은 폭염 대비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올해 예년대비 온열질환자가 급증*하여 현장의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면서, “더운 날씨에는 온열질환이 발생하거나 근로자의 작업 집중도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세심하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5.20∼7.30기준, 온열질환자(’21.922명 → ’22.1,005명), 폭염일수(’21.6.8일 → ’22.7.4일)
또한 현장관리자에게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을 준수하여 근로자들의 적절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시원한 물과 그늘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근로자는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휴식을 취하거나 관리자에게 알려 열사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발주자에게는, “시공자가 공사중지 등의 손해를 최소화하고자 무리하게 작업을 추진하지 않도록 공기연장과 계약금액 조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조치를 신속하게 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2022. 8. 3.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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