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9일(화) 15시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판교IC 인근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을 보고받고 철저한 보수공사 및 근로자의 안전을 당부하였다.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8월 8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서판교IC(경기 성남) 부근 비탈면이 유실되어, 용인 방향 12.9km 통행을 차단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어 차관은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복구작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시일 내에 철저한 복구 작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 비탈면이 붕괴에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선제적 점검 및 보수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이번 주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정된 만큼 전국 도로 건설·관리 현장에서 수해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현장에서 건설 근로자의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2022. 8. 9.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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