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차는 이동시간 활용성 극대화·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궁극적 해법
□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 투자 및 기술테스트 지원으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新산업 선도
- 서비스의 국민 체험기회 확대 및 인프라 조기구축으로 상용화 여건조성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네 번째 만남으로 10월 4일(화) 7시 30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제4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하였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율주행 분야는 국민 일상으로 체감될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정부는 법·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자율주행 인프라·산업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활성화 등 전방위적 정책 지원으로 민간이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견고히 구축해나갈 것“이라 약속하였다.
커피챗 행사는 다양한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 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 등이 직접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제4회 커피챗 행사는 자율주행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부 On통 광장을 통해 사전 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명과 모빌리티 자율주행 분야 새싹기업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모빌리티 자율주행 새싹기업 대표 2인(토르드라이브 대표 계동경, 모라이 대표 정지원)은 창업 동기, 서비스 개발 및 자금 조달, 창업공간 마련 과정 등 자신의 창업기를 진솔하게 공유하였다.
* (토르드라이브) 자율주행 센서 융합, 운영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등 개발 및 공급
(모라이) 자율주행 검증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및 공급
새싹기업 대표들의 발표 내용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참석자들과 원 장관은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 지원방안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테스트 환경 구축 및 규제 혁신 등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① 기업 지원과 관련하여 자율주행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늘리고 투자를 촉진하는 등 산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였으며,②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과 관련하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을 확대하고, 실도로 주행테스트를 위한 임시운행허가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원 장관은 “새롭게 성장하는 자율주행 산업의 토대를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스타트업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진입 문턱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차량 제작비, 사업 운영비 등과 관련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협의체인 「자율주행 산업발전협의회」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업 간 소통과 상호 투자를 촉진하는 한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K-City 고도화 및 임시운행 신속 허가제 도입·가이드라인 배포 등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테스트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 노력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 장관은 “자율주행은 교통안전 증대뿐 아니라 출퇴근 등 이동시간을 개인의 삶으로 온전히 돌려주고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증대하는 궁극적 해법이 될 기술인만큼, 국민들이 그 혜택을 일상에서 더욱 더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서비스의 국민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지능형교통체계(C-ITS) 등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는 등 상용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원 장관은 “국토교통 분야 새싹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제도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한편,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은 자율주행 산업 성장을 이루어나갈 주역이자 자율주행 시대의 혜택을 누릴 당사자”라며, “이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미래의 일상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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