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학생 트랙·연구자창업리그 신설… 총 11개 예선리그로 확대
□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발굴 위해 참가자격도 강화
□ [부동산신산업리그] 창업캠프 참가팀(18개팀) 확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방부(장관 이종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환경부(장관 한화진),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산림청(청장 남성현),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11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한 이래, 협업부처 및 예선리그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5,735팀이 참가하는 등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1월 26일(목)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되며,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00개팀)이 이어져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을 가리게 된다.
10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해 총 상금 15억원(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하는 것으로 9개월간의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참가자격이 강화되고 예선리그가 확대·운영된다.
올해 대회 참가자격은 참가자 간 형평성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이라는 대회 취지를 적극 반영해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업력 기준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실적도 기존 누적 50억원 이내에서 누적 30억원 이내로 제한되었다.
‘도전! K-스타트업 2023’ 예선리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연구자창업리그가 신설되어 지난해 대비 1개 늘어 총 11개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부 주관의 학생리그 내에 유학생 트랙이 신설·운영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2년 9월에 발표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 후속조치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3高 등 복합위기로 올해도 창업기업들은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과감히 도전하는 창업기업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도전! K-스타트업은 11개 부처로부터 인정받는 대회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 2023’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참여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예선리그별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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