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 장학회, 2008년도 장학금 지원 -고등·대학생 145명에게 2억4천여만원 장학금 지원 -
통일후계세대를 육성하고 훌륭한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출범한 평안북도 장학회가 2008년도 장학금 수여 행사를 개최한다.
평안북도 장학회(승병일 이사장)와 평안북도 중앙도민회(오영찬 회장)는 오는 3월 22일 이북5도청 중강당에서 백도웅 평안북도지사를 비롯한 평북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평안북도 장학금 통합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수여식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모범이 되는 145명의 학생을 선발해 2억4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평안북도 장학금 통합수여식은 시· 군별로 각각 운영 하던 것을 ‘98년부터 통합 운영해 도민의 유대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는 21개 장학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편, 평안북도 장학회는 지금까지 5,723명에게 45억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실향민 2·3세대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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