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개도국공무원 대상 연수 실시 - 3월 24일부터 12일간 12개국 15명 공무원 대상 교육 -
□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은 개발도상국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3월 24(월)부터 4월 4일 (금)까지 12일간「지방행정과정」을 운영한다.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지방행정과정」에는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2명), 필리 핀(2명),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케냐, 콩고, 온두라스, 탄자니아(2명), 스리랑카, 우간다 등 12개국 15명 의 지방행정 관련 공무원들이 참가한다.
□ 이번 연수 과정은 한국 지방행정 경험의 노하우 전수 및 참가국과의 우호협력관계 증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 된다.
□ 연수생들은‘한국 경제발전의 성공사례’,‘한국의 농촌 개발과 새마을운동’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인천 광역시청과 포항시청을 방문해 광역 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를 비교·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 또 울산 현대자동차·중공업, POSCO 견학으로 한국의 급속한 경제발전 경험도 공유한다.
□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참가자 전원이 각국의 사례 를 발표하고 토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각국의 실정에 맞는 Action Plan을 강구하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 지방행정과정은 2000년부터 시작하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전통 있는 국제교육 과정으 로, ‘07년도까지 39개국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지방행정과정은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새 정부의 자원외교에도 크게 기 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방행정연수원에서는 지난 8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 는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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