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저소득층 행정지원인력으로 활용 - 행안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대상 우선 채용 -
□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제17대 대선공약에 따라 국정과제로 확정된 ‘저소득층 공직진출 지원책’의 일 환으로 4월부터 저소득층을 정부 행정지원인력으로 우선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각 기관에서 매년 소요되는 행정지원인력(약 8,000~10,000명) 중 10% 정도를 기초 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우선 채용토록 할 계획이다.
□ 행정지원인력은 현재 각 기관에서 우편물구분원, 통계조사원, 사무보조원 등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의 채용형태는 무기계약 또는 기간제 및 시간제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다.
□ 행정지원인력 채용공고는 행정안전부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기초생활보 장업무 담당자를 통해서도 관할 수급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행정안전부 김홍갑 인사정책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지원’은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확대를 통해 가난의 대물림으로 인한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자활 기반을 제공하 는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에게 빈곤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사회통합 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는 또 「저소득층의 공무원 채용」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 학계, 민간전문 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 4월중 공청회를 개최하여 적용대상, 방법, 비율 등 추진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후 ○ 7월부터 관련 법률을 개정하여 오는 2009년 공무원 시험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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