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에서 직장보육 정책에 앞장선다 - 정부중앙청사 및 정부과천청사 본관에 어린이집 증설 -
□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접근성 높은 직장보육 시설의 확대를 통해 여성공무원의 육아 부담 완화와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중앙청사 및 과천청사 내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키로 하였다.
□ 7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정부중앙청사(본관 1층) 및 정부과천청사(2동 1층) 어린이집은 영아(만0세~만2세)만을 전담하는 시설로 운영된다. 어린이집에는 연령별 보육실 등이 조성되며 보육시설 운영경험이 풍부한 기관에 위탁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정부중앙청사는 ‘05.3월부터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소재 정부합동청사에 어린이집(2,475㎡/750평, 정원250명)을 운영중이며, 정부과천청사 역시 ’96.2월부터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청사 외곽 부근에 어린이집(2,540㎡/770평, 정원352명)을 운영하고 있고, 대전광역시 둔산동에 위치한 정부대전청사는 청사 울타리 내에 어린이집(2,538㎡/769평, 정원402명)을 운영하고 있다. (붙임 참조),
□ 그러나 보육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만2세 이하 영아의 경우 민간에도 보육시설이 충분치 않아 대기자 적체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 조성되는 정부청사 내 어린이집은 영아전담 시설로서 만0세~만2세 자녀를 둔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정부청사 내 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부분에 직장보육시설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붙임: 정부청사 어린이집 설치계획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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