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융합관리(PMI) 현장진단 실시 - 행안부, 9개 통합부처의 성공적인 융합 도우미로 나서 -
□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단행된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통합된 부처들이 단순히 물리 적인 기능통합에만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행태, 인사관리, 업무처리방식 등에서도 화학적 융합이 이루어 져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17일부터 6월말까지 <조직융합관리(PM I) 현장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융합관리(Post Merger Integration)”란 조직내 문화와 업무방식 등이 상이한 조직을 진정한 의미 의 단일조직으로 변모시켜, 조직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각종 활 동을 의미
□ 그동안 과거 정부에서도 몇 번의 대규모 조직개편이 있었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융합관리의 부재로 인 해 통합된 부처내 부서 간 업무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장기간 갈등을 유발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정부에서 처음으로 조직통합을 현장에서 지원하게 된 것이다.
□ 이번 진단은 지난번 『조직융합관리 매뉴얼』발간·배포(3.31)에 이어 통합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컸던 9개 부처를 대상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일체감 형성을 저해하는 업무관행 등을 적극 발굴·개선하기 위해 구체적 이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 진단대상부처(9개) :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가족부, 국무 총리실,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민권익위원회
□ 이번 진단을 통해 통합된 기관간의 문화적 갈등을 조기에 해소함으로써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긴 밀한 업무협조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 향상 등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행정안전부 진단컨설팅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단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조직 통합 후 예상되는 혼선과 비 효율성을 제거하고, 통합된 조직이 신속하게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시 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첨 부 : 조직융합관리(PMI) 현장진단 실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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