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고통분담에 정무직 공무원 앞장
- 정무직 공무원 연봉 10% 반납으로 소외계층 지원 -

□ 정부는 2월 19일(목) 차관회의를 열고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2월부터 1년간 연봉의 10%를 반납해 약 26억원의 재원을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이는 지난 2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관련해 정무직 공무원들이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데 앞장서자는 취지로 한승수 국무총리가 제안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정한 것이다.

□ 대상자는 행정부 공무원 중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118명과 정무직 공무원에 준하는 국립대학 총장, 군인 중장이상 등 160명을 포함해 총 278명이다.
* 이번 반납은 강제적이 아닌 자발적인 반납이므로, 최종 반납인원과 액수는 다소 차이날 수 있음

□ 마련된 재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여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 상세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