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일자리 나누기 바이러스 확산 중 -전국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97개 기관, 3만4천개 일자리 나눔-
□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청년실업 및 실직가장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금 삭감 등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는 자발적인 “잡 셰어링(Job Sharing)”이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 잡 셰어링은 「임금삭감 또는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창출하는 것」을 의미하며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감을 나누는 "워크 셰어링(Work Sharing)“이나 직무분할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는 협의의 ”잡 셰어링“을 포함하여 임금동결·삭감 등을 통한 고용유지 및 창출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 행안부에 따르면 2월 20일 현재 전국 97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에서 잡 셰어링을 실시하여 약 3만 4천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참여사례는 직원의 임금반납형, 성과상여금이나 복리후생비 반납형, 예산절감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됐다.
* 상세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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