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보의식을 우려하는 시각 높아져
- 지난 1년간 북한에 대한 ‘경계?적대’인식 확산 -
- 청소년과 30대 중심으로 ‘미국’에 대한 인식은 우호적으로 변화 -

□ 행정안전부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지난 12~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하여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청소년(중?고생)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전화 면접조사 /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oint
○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는 지난 ’08년(청소년), ’09년(성인)에도 실시한 바 있다.

□ 먼저, 「우리나라 국민들의 안보의식 수준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안보의식 수준이 높다’라고 답한 사람은 성인 27.9%, 청소년은 22.3%만이 응답해 국민 스스로 안보의식 수준에 대해 매우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09년 4월)에 조사한 결과(30.1%) 보다 2.2%p 소폭 감소
○ 이번 조사에서 최초로 국민 안보의식을 지수화한 결과, 100점 만점에 청소년 49.16점, 성인 60.23점 수준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안보의식은 성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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