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 개최 - 특별채용제도 개선 등 채용시험의 공정성 확보 방안 논의 -
□ 행정안전부는 11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YWCA 대강당(명동 소재)에서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를 위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내년 하반기에 도입될 예정인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의 시행방안과, 공무원 특별채용제도의 전반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대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 토론회 1부는 김태룡(상지대) 한국행정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제 발표는 각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무원 채용시험 선진화 추진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 검토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의 세부 시행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 김동극 인사정책관은 주제 발표를 통하여,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기존에 각 부처에서 실시하던 특채를 행안부가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실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채용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 “선발절차도 기존의 서류전형과 면접 방식에서 탈피하여, 1차로 필기시험 형태의 ‘공직적격성평가’를 부과하여 선발의 객관성 공정성을 제고”하고,
- “2차에서는 직무적격성심사를 통해 경력기간 동안의 성과와 전문성을 채점표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할 계획”이라고 발제했다.
- 특히, 직무적격성심사에서는 단순히 자격증 학위만 소지한 자보다, 민간에서 실제 근무경력이 있는 자를 우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 또한, “3차 면접에서는 일반적으로 타당성이 검증된 역량평가와 구조화된 면접 기법을 활용하여 심층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하였다.
○ 한편,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이 실시되더라도 지난 9월 행안부가 발표한 바와 같이, 기존 행정고시는 명칭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변경하고 선발인원은 현행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 상세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
* 문의 : 인력개발기획과 김남옥 사무관 02-2100-8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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