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아들 덕분에 살았다” - 행정안전부 보이스/메신저 피싱 수기공모전 우수작 선정 -
□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부터 「보이스/메신저 피싱 수기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이금진씨의 “고마워, 아들 덕분에 살았다”가 최우수상을, 이인환씨의 “그 놈 목소리”와 서안님씨의 “사장님, 저입니다”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보이스/메신저 피싱 : 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 유명기관.인물을 사칭하여 벌이는 금융사기 행위
□ 최우수작인 “고마워, 아들 덕분에 살았다”는 생후 65일된 아기의 울음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금융사기를 지혜롭게 모면한 경험을 따뜻한 가족애와 결부시킨 점이 돋보였다.
○ 우수작인 “그 놈 목소리”는 금융사기를 당한 피해자로서 심리묘사와 이를 극복한 경험을 생생하게 표현한 점, 또 다른 우수작인 “사장님, 저입니다”는 치밀한 피싱기법의 위험성을 일반 시민의 시각으로 잘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시상은 11월 29일 국제정보보호 컨퍼런스(ISEC 2010)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백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 상세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
* 문의 : 정보보호정책과 주재희 사무관 02-210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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