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경찰에 전의경 구타·가혹행위 근절 지시
□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강원지방경찰청 307전경대에서 발생한 전경 구타·가혹행위와 관련한 전경 복무이탈사건 등 일련의 전의경 구타사건과 관련하여, 특단의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도록 경찰에 지시했다.
□ 지난 2010년 12월 31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충남지방경찰청 기동1중대에서 근무 중 백혈병으로 사망한 박모 상경에 대한 구타·가혹행위와 관련하여 경찰청에서 방지대책을 마련 중임에도
○ 또 다시 구타·가혹행위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맹형규 장관은 “구타는 신성한 병역 의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의경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있는 나라에서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며,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일”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 아울러 “전의경 부대 내에서 일어나는 구타·가혹행위의 원인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구시대적인 악습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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