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정부수립 이후 최초로 서울 기준(동경 127.5도) 표준시로 변경 - 국가기록원, 3월 「이달의 기록」 온라인 서비스 -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정부수립 이후 최초의 “한국 표준시 변경('54년)” 관련 기록물을 3월 「이달의 기록」으로 선정, 2일부터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번에 제공하는 기록물은 문서 7건이다.
□ 그 동안 우리나라의 표준시는 대한제국기 이래로 동경 127.5도(서울 기준)와 동경 135도(일본 아카시(明石市) 기준)를 번갈아 가며 4차례 변경되었으며,
○ 현재는 동경 135도(세계표준시에 9시간 더함)를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 1954년 3월 문교부에서는 “당시 표준시인 동경 135도를 대한제국기의 표준시인 동경 127.5도로 복구하자”는 내용의 「표준시간 복구문제에 관한 이유서」를 국무회의에 보고하였다.
○ 해당 이유서에 따르면, 동경 135도 기준은 “일광절약시간(Summer Time) 30분을 잃어버리는 폐단이 있고, 실제 한국지방의 시간과 상당한 차이가 있어 동경 127.5도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 상세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
* 문의: 국가기록원 공개서비스과 김연주 학예연구관 042-481-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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