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밀집거주지역 생활 환경이 확 바뀐다 - 행안부, 전국 11개 시군구에 사업비 32억원 지원 -
□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영등포구에 보안등이 설치되어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시흥시에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카페가 만들어지는 등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그동안 관심부족 등으로 정책대상에서 소외되었던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
□ 행정안전부는 외국인이 밀집하여 거주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1년도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공모·심의를 거쳐, 서울 영등포구 등 11개 시군구에 사업비 31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 1만명 이상 또는 주민등록인구의 5% 이상 거주지역(전국 39개소)
※ 지원실적 : ('08년) 14개 지자체 3억원, ('09년) 13개 지자체 1.8억원, ('10년) 7개 지자체 1.8억원
□ 이번에 지원한 구체적인 사업 내역을 보면,
○ 쉼터·공원, 커뮤니티센터 등 외국인주민 편의시설 조성사업에 19억 8천만원(부산강서구 등 8개소),
○ 다목적 체육센터 설치, 상가지역 간판정비 등 기초 인프라 구축사업에 8억 5천만원(전남 영암 등 2개소), ○ 보안등, 방범용 CCTV 설치 등 지역 슬럼화 방지 사업에 3억4천만원 (서울 영등포 등 3개소) 등 이다.
* 상세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
* 문의: 다문화사회지원팀 행정사무관 강성익 02-2100-3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