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자정부, 도미니카공화국 등에 전수

- 행안부-미주개발은행(IDB) 공동으로 중남미 9개국 20여명 전자정부 연수 실시 -


○ 행정안전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중남미에 위치한 야구의 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전자정부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연수과정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정보통신실장 도밍고 타바레스를 비롯하여 파나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중남미 9개 국가 전자정부 관련 고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다.

○ 이번 연수과정은 행안부가 미주개발은행(IDB)과 체결한 정보화 MOU(‘10.10.27)의 후속조치로 중남미 지역 전자정부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 전자정부를 홍보하기 위해 개설하였다.
- 한국에서는 “한국 정보화현황” 및 “정보화마을”이라는 주제로 중남미 전자정부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전자정부를 소개하며 미주개발은행(IDB)에서는 “중남미 공공서비스 및 신기술 소개”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 후, 한국과 중남미 전자정부 발전을 위한 후속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연수생들은 전자정부 담당기관의 정책결정자로서 앞으로, 한국 전자정부 중남미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행정안전부는 연초부터 전자정부의 중남미시장 진출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 2월에는 온두라스 과학기술부 장관이 방한하여 전자정부 협력과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따라 5월에 온두라스에 정책자문단을 파견한 바 있다. 3월에는 도미니카공화국 교통경찰청장, 코스타리카 치안부 차관(현 치안부 장관)이 방한, 한국 전자정부 현장을 체험하였다. 4월에는 파나마 정부혁신처 장관이 방한하여 행안부와 정보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6월에는 가이아나 대통령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전자정부 브리핑을 받고 갔을 정도로 중남미에 전자정부 한류 열기가 뜨겁다.

○ 심덕섭 정보화기획관은 “중남미의 전자정부 한류 돌풍이 전자정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파나마 정보접근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대규모 전자정부 수출개척단을 중남미에 파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정보화총괄과 사무관 김국현 02-2100-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