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장’수해 기록물 응급구조에 본격 나선다
□ 국가기록원은 이번 수해로 이승만 대통령 사저인 이화장 뒷담장이 무너져, 전시중인 이승만 대통령 관련 전시기록물 150여 점이 훼손됨에 따라 기록물 응급구조에 나서기로 했다.
○ 국가기록원은 뒷담장이 무너진 다음날인 7월 28일(목)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을 단장으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그리고 7월 30일(토) ‘기록물응급센터’를 가동해 기록물의 상태를 점검했다.
○ 또한 국가기록원은 8월 2일(화) 훼손기록물 목록을 작성하여 관련 기록물을 이관해 복원할 예정이다.
○ 이화장 기록물 가운데 훼손 우려가 있는 것은 보존 환경이 안정화될 때까지 관련 기록물을 국가기록원 서고로 옮겨 임시로 관리하는 ‘기록물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수해로 훼손된 이승만 대통령 기록물을 신속히 구조 복원해 소중한 역사 기록물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 “이번에 응급 구조된 이화장 기록물은 편지 등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역사 기록물인 만큼 최선을 다해 복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해로 민간에서 보존 중인 기록물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중요 기록물이 훼손되었을 경우에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국가기록원 학예연구사 박이준 042-481-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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